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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컬러강판 설비 2기 증설

“명품 컬러강판으로 기대에 보답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08 19: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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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인 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은 부산공장에 컬러강판생산설비 2기를 증설한다고 8일 밝혔다. 
 
   
유니온스틸은 부산공장에 컬러강판생산설비 2기를 증설한다.
신규 설비는 No.6CCL(Color Coating Line)과 No.7CCL로서 가전제품용 컬러강판을 각각 6만톤씩(연간 12만톤)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서 유니온스틸 컬러강판 생산능력은 총 65만톤이 된다.
 
프린트 강판 전문설비인 No.6CCL은 기본 도금강판 위에 3코팅이 가능해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컬러와 무늬를 표현해 낼 수 있다. No.7CCL은 필름을 입힌 라미네이터 전문 설비로 프린트 강판과는 다른 미려함으로 철판 위를 아름답게 꾸며준다.
 
No.6CCL과 No.7CCL은 올해 중 설치 및 시운전을 완료하고, 2012년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부산공장에 설비를 증설함으로써 원자재인 도금강판을 즉시 조달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대한다”며 “곧 최신예 설비와 뛰어난 기술력이 함께 만나 세계 최고의 명품 컬러강판으로 수요자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