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인 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은 부산공장에 컬러강판생산설비 2기를 증설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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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은 부산공장에 컬러강판생산설비 2기를 증설한다. |
신규 설비는 No.6CCL(Color Coating Line)과 No.7CCL로서 가전제품용 컬러강판을 각각 6만톤씩(연간 12만톤)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서 유니온스틸 컬러강판 생산능력은 총 65만톤이 된다.
프린트 강판 전문설비인 No.6CCL은 기본 도금강판 위에 3코팅이 가능해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컬러와 무늬를 표현해 낼 수 있다. No.7CCL은 필름을 입힌 라미네이터 전문 설비로 프린트 강판과는 다른 미려함으로 철판 위를 아름답게 꾸며준다.
No.6CCL과 No.7CCL은 올해 중 설치 및 시운전을 완료하고, 2012년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부산공장에 설비를 증설함으로써 원자재인 도금강판을 즉시 조달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대한다”며 “곧 최신예 설비와 뛰어난 기술력이 함께 만나 세계 최고의 명품 컬러강판으로 수요자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