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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한겨울의 삼계탕데이 '눈길'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08 1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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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구제역과 조류독감(AI)이 확산되면서 전남지역에도 피해농가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이 ‘CEO와 함께하는 삼계탕데이’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올해 입행한 광주은행 신입직원 등 40여 명은 2월 8일 광주 동구 금남로 고려조삼계탕에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삼계탕데이 행사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가 지원과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은행장과 신입직원들이 한겨울에 삼계탕 먹는 날을 가져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한파 등으로 지역 축산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특히 구제역, AI와 관련된 정육점, 음식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도 이날 삼계탕데이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피해업체당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