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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쉐보레 아베오’ 1호차 탄생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2.08 1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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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M대우는 8일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추영호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1공장에서 아베오(Aveo) 첫 차 생산을 기념하는 ‘1호차 양산기념식’이 열렸다.

   
GM대우는 부평1공장에서 '쉐보레 아베오' 첫차 생산을 기념하는 '1호차 양산기념식'을 진행했다.

아카몬 사장은 “GM의 글로벌 소형차를 부평공장에서 첫 생산하고, 한국에서 제일 먼저 판매하게 된 것은 회사 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고객들에게도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신차 아베오는 소비자들을 소형차 시장으로 끌어들일 매력을 가진 제품이며, 글로벌 스텐다드를 뛰어넘는 제품력으로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모델”이라고 밝혔다.

GM의 개발본부가 있는 한국에서 디자인과 연구 개발을 주도한 아베오는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을 필두로 유럽과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현재 100% 가동되고 있는 군산, 창원, 보령공장에 이어 1호차 생산을 기점으로 본격 생산에 돌입하면 향후 부평1공장 가동율은 현격히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베오는 기존 모델(젠트라, 젠트라 엑스)보다 길이와 폭이 커지면서 최대 실내 공간과 화물 적재 능력을 확보했으며 즉답식 핸들링과 함께 BFI(Body Frame Integral 차세 상부와 프레임 일체형 설계) 시스템도 갖춰 차체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