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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운영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2.08 1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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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주영순)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실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기관 선정으로 목포상의는 인턴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단체에 150명을 배정하고 청년인턴 지원자를 신청 받는다.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 사업에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특성화고, 대학, 대학원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군필자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만 31세까지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군 복무기간에 비례해 최대 만 35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를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업들의 인력부족률 등을 고려해 인턴 채용한도를 상시근로자수의 20%에서 30%까지 차등적으로 운영한다.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를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6개월 동안 임금의 50%를 8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인턴기간 만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월 65만원을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인턴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과 청년인턴 지원자는 목포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mokpocci.korcham.net)에서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제출서류를 팩스(061-242-8584) 또는 이메일(mokpo@korcham.net)로 신청하거나 전화(061-242-85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