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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200h, 렉서스의 새로운 변화 선도할 것”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 모두 갖춰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2.08 15: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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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렉서스의 프리미엄 콤팩트 하이브리드 모델인 ‘CT200h’ 신차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월7일 국내 공개된 CT200h는 렉서스 브랜드 첫 해치백 모델로 오는 16일부터 공식판매에 들어간다.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 ‘엘피네스(L-finesse)’가 적용된 CT200h는 미적인 측면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결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존과 제어장치를 조절하는 오퍼레이션 존으로 구분된 실내 공간은 시인성과 조작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Fun to Drive(운전의 즐거움)’를 표방하는 CT200h는 △EV △에코 △노멀 △스포트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온디맨드 드라이브 모드가 장착돼 운전자 성향에 맞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포트 모드에서는 센터클러스터 조명이 붉은색으로 변화하며, 전기 동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민첩성과 주행성을 극대화했다.

또, 차체 강성을 높여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이끌어냈으며,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을 위해 브랜드 최초로 횡방향 퍼포먼스 댐퍼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행능력과 승차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한국토요타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운전의 즐거움, 뛰어난 연비를 갖춘 CT200h는 렉서스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야심작이다”며 “올해 1500대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CT200h 가격(부가세 포함)은 △콤팩트 트랜드 하이브리드 모델 4190만원 △콤팩트 럭셔리 하이브리드 모델 47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