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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오, 전국 로드숍 상권가이드 ‘지오맵’ 발간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2.08 14: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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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패션전문지 패션지오(대표 최명숙)가 전국 로드숍 상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오맵’을 발간해 화제다.

   
지오맵.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140개의 전국 패션 로드숍 상권을 분석한 ‘지오맵’은 모든 상권 지도를 실제 지도 및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해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상권 지도상의 매장들을 10가지로 분류해 고유 컬러로 표기함으로써 상권의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오맵’은 현직 기자들이 직접 상권을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제작돼 상권별 특징 및 경쟁력에 대해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을 상대로 인터뷰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따라서 상권에 대한 심층 분석뿐만 아니라 점주들의 생생한 의견도 들을 수 있어 해당 상권에 진출하려는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특별한 도움을 주는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지오맵’에는 전국 패션 로드숍 점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리점주들의 성향에 관한 설문조사가 수록됐다. 총 18개 항목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대리점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로드숍 상권 경기와 브랜드 만족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각 항목별로 2004년 당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수록돼 6년 전 대리점주들의 성향과 비교할 수 있다.

‘지오맵’에는 상권 지도뿐만 아니라 30개의 유망 패션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하는 브랜드 뷰도 수록돼 코오롱패션부문의 ‘쿠아’를 비롯해 엘지패션의 ‘티엔지티’, 형지어패럴의 ‘아날도바시니’ 등 각 복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로드숍으로 전개하는 국내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360여개에 대한 대리점 개설조건도 만날 수 있다. 대리점 개설조건은 브랜드를 여성, 남성, 캐주얼, 유아동, 스포츠·골프·아웃도어, 이너웨어, 잡화 등 총 7가지 복종으로 구분하고 브랜드의 특징, 대리점 개설조건, 영업 담당자 등을 도표로 정리했다. 이는 패션 브랜드의 대리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 로드숍 경영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패션지오는 2004년부터 매년 지오맵을 제작하고 있으며 2011년 지오맵은 패션지오 홈페이지(www.fashiongio.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8000원이다.

패션지오의 ‘지오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02-521-34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