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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국에서살아남는 경영' 세미나 개최

김경식 기자 기자  2006.10.25 0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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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오는 10월30일(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본점 9층회의실에서 ‘중소규모 투자로 중국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국 투자가 시작된지 어언 15년 이상이 됐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면 소위 수업료를 지불해야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규모 투자로 중국시장에서 어떻게 경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코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중국의 사업환경은 최저임금 및 토지가격 상승, 구인란, 사회보험 가입 및 노동조합 설립 의무화, 기업소득세 혜택 축소, 증치세 환급률 조정 등으로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기존에 투자된 법인들은 경쟁력이 저하되어 계속적인 사업 영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신규 투자기업들은 투자결정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사례를 발표할 YG-1 청도현지법인은  동 법인의 설립부터 생산, 판매, 수출, 내수, 인사관리 등을 직접 경영하신 강순선 사장님의 사례 발표를 통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YG-1 청도현지법인은 세계적으로 다져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단독으로 투자하여 중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케이스이다.

토론자로는 MK차이나 대표이사 이만수 변호사, KOTRA청도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변재서 고문관세사,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김주영 선임연구원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이미 중국에 투자를 했거나 향후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세미나에 많이 참석하기를 바란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이재홍 선임연구원 (02-3779- 6650) 이나 김재원 전문연구원 (02-3779-

6660) 에게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