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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보다 훌륭한 기업시민이 되겠다”

2011년 판매 목표 렉서스 6000대·토요타 7500대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2.08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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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1년 사업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2011년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며 “말하기보다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객들에게 그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올 한해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토요타는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 도입 △고객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지속적인 품질 보증 시스템 강화와 서비스 개선 활동으로 고객 제일주의 실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공헌 등을 2011년 핵심 경영과제로 제시했다. 세부 브랜드별 올해 판매목표는 렉서스 6000대, 토요타 7500대다.

향후 3년 내 국내시장 1만대 판매 목표를 수립한 렉서스 브랜드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 CT200h 도입 △차량 구매 시점부터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e-CRB 활동 전개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렉서스가 한국에 진출한지 10년째다. 올해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프리미엄은 돈이 아니라 경험이다. 고급스러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토요타 브랜드의 경우 올해 △코롤라 출시 △‘토요타에 가자’ 캠페인 확대 △EDER(Early Detection and Early Resolution) 품질 보증 시스템 강화 △‘토요타 환경학교’ 및 ‘토요타 교통 안전 학교’ 확대 실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보다 훌륭한 기업시민(good corporate citizen)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