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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 단골집, 혜택으로 기쁨 두 배

타운스퀘어, 국내 최초 LBS기반 단골서비스 출시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2.08 14: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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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점정보와 할인정보를 제공해 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기업 ㈜타운스퀘어(대표 조성주 www.townsquare.co.kr)가 할인정보 서비스에 이어 ‘단골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

   
단골서비스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주변상점을 단골로 등록하면 해당 상점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하고, 단골 쿠폰, 적립카드를 직접 사용 수 있는 서비스다.
단골서비스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주변상점을 단골로 등록하면 해당 상점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하고, 단골 쿠폰, 적립카드를 직접 사용 수 있는 서비스다.

타운스퀘어는 이번 단골서비스 출시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온동네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타운스퀘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관심상점에서 올린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고, 댓글을 통해 상점과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또, 상점 이용 시 계산대에서 스마트폰으로 단골상점에서 발행한 쿠폰과 적립카드를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골상점으로 가입한 상점에서는 매장의 이벤트 소식, 신상품 안내, 쿠폰 발행 안내,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단골 고객들에게 보낼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쇄물로 발행하던 단골쿠폰과 적립카드를 모바일로 발행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게 돼 지역 마케팅과 매장운영 활성화에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존 일반 상점에서 고객 관리와 신규 유치를 위해 전단지 배포, 지역광고, 할인쿠폰 등은 높은 비용이 드는 반면, 타겟이 불확실하고, 효과측정도 어려웠던 게 사실인 터라 이번 서비스의 거는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타운스퀘어의 단골1호점인 이탈리안레스토랑 ‘치폴라로쏘 선릉점’ 황경인 매니저는 “단골서비스는 구매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우리 매장을 효과적 홍보하고 단골고객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스마트폰 사용 고객이 급속히 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관리에도 변화가 필요했는데, 타운스퀘어의 단골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우리 상점이 모두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골 서비스’는 현재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200여개 상점에서 서비스되며, 전국으로 확대하여 연 내 1만개 단골상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운스퀘어 조성주 대표는 “이번 단골서비스는 LBS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관리와 신규고객 유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며 ”타운스퀘어는 상점의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돕는 유용한 생활서비스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타운스퀘어는 곧 사용자와 상점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상점리뷰 기능과 사용자의 위치, 성별, 연령대별로 정확히 타겟팅할 수 있는 위치기반 모바일 광고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타운스퀘어는 단골서비스 출시에 맞춰 오는 13일까지 타운스퀘어 앱을 통해 단골등록하는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골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타운스퀘어 홈페이지(www.townsquare.co.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townsq)에서 볼 수 있다. 타운스퀘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