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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16.8%↓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2.08 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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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비상교육(100220)은 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73억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8%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 사업인 출판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8% 가량 줄어든 171억원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112억100만원으로 전년대비 5.2%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966억4800만원으로 12.7% 늘었다. 이러닝 혁신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214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출판 사업부는 전년대비 3.3% 증가한 7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상교육 김종봉 경영지원 총괄은 “초등 학습교재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교재 개발 초기비용과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0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0억7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2%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348억6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