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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4G LTE에 NFC 기본 탑재

마이크로 SD카드에 NFC칩 통합 ‘스마트 SD’ 개발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2.0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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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마트 SD(사진)’는 모바일 티켓팅, 모바일 도어락,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및 잔액조회 등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저장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연내 상용 예정인 4G LTE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의 유심(USIM)칩을 기본 탑재한다. 게다가 콘텐츠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고객 실생활에 밀접한 제휴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응용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KT와 SK텔레콤에 이어 NFC 지원에 나섰다. 마이크로 SD카드에 NFC칩을 통합한 ‘스마트 SD’를 개발한 것.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마트 SD’는 NFC를 이용한 무선 송수신 기능은 물론, IC 칩에 기반한 보안 및 플래시 메모리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휴대폰 및 스마트폰의 마이크로 SD 홈(슬롯)에 끼워서 신용카드,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티켓팅, 모바일 도어락,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및 잔액조회, 기기간 정보 이동, 동영상․사진․게임․음악 등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저장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고객의 실생활에 깊숙이 파고들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 SD’에 탑재된 NFC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편의점 등의 대금 간편 지불과 애플리케이션 구매 및 현금카드 등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정보 확인 및 이력 조회, 근거리 데이터통신 등이 가능해 생활의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NFC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확대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보안 및 금융결제 서비스는 물론, 혁신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해 고객관점의 생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