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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촌형 복합체육시설 완공…3월 중 개방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2.08 1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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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 영암군은 삼호읍에 농촌형 복합체육시설인 실내체육관을 최근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삼호읍 용앙리 근린공원에 총 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된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의 연면적 1113㎡ 규모의 농촌형복합체육시설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레크레이션실 및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 실내체육관은 조경 등 마무리 공사가 완료되면 3월중 군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실내체육관 완공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 농어촌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체육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바쁜 농촌생활속에서도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찾아 심신단련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설립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내체육관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문화여가 생활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삼호읍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단지역 근로자들의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120여억원을 투입해 삼호고등학교 인근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를 올 해 착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