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 함상 공연 무대 개방

문화예술공연 유치로 침체된 원도심 활기 부여와 활성화 기대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2.08 11:29: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군산시는 진포해양테마공원(장미동 내항일대)소재, 위봉함 선상 무대를 일제 정비하여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현재는 18시까지 개방하고 5월에서 10월까지 6개월간 22시까지 연장운영하고, 함상공연장은 관람용 의자 200개를 구비해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진포해양테마공원 무대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사용목적, 사용기간 등을 간단히 기재해 군산시청 관광진흥과(450-4473)로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진포해양테마공원에 더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을 적극 유치해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문화적 활기를 부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 말, 최무선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하여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당시 전투현장이었던 내항일대에 육․해․공군의 퇴역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하여 ‘체험형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4천 2백톤급 위봉함(지하2층, 지상4층)에는 병영생활 모형 및 병영용품을 전시․재현하는 등 체험위주의 전시공간을 구축하고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4D영상관(시뮬레이터 입체영상관)도 구비되어 있다./ 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