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래에셋證, 2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청약 '연 5.9%'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2.08 10:36:0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월8일부터 9일까지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실시하는 이번 후순위채는 5년 6개월간 연 5.9%의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며 오는 10일 발행한다.

이번 청약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며, 영업점 및 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약 투자자가 1억원을 투자하면 세전 기준으로 매달 약 49만원씩, 만기시점까지 총 324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미래에셋증권 후순위채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인 'A+(안정적)'로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강효식 상품전략본부장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 안팎인 점과 상대적으로 매월 확정이자가 지급된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라며 "은퇴에 대비하거나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