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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코리아 신임 지사장 얀 야리 스미트 취임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2.08 09: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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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하이네켄은 새로운 한국 지사장에 얀 야리 스미트(Jan Arie Smit, 40세)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2월 7일부로 하이네켄 코리아의 지사장에 취임하는 얀 야리 스미트 사장은 1999년 하이네켄에 입사한 이후 IT 및 물류 관리팀을 거쳐 스타체인 프로젝트, 아웃렛 매니저, 도매시스템 개발 매니저 등 IT 및 물류 쪽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쌓아 전세계 하이네켄의 물량 흐름을 가장 잘 아는 이로 꼽히며, 한국 지사장 취임 전 트리니아드 토바고의 지사장을 지낸바 있다. 

트리니아드 토바고에서의 성장세를 이끈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하이네켄 코리아의 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얀 야리 스미트 지사장은 “하이네켄은 2011년에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며 수입맥주 1위 브랜드로 그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더욱 강화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써 기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또한 신규 소비자 창출에 힘쓰면서 기존 No.1 자리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네덜란드인인 얀 야리 스미트 사장은 1972년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출생으로 부인과의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