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불확실성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1000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 이승응 연구원은 8일 “올 2분기 ‘리니지1․2’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고, 하반기 아이온 3.0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현재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존 게임의 역성장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를 해소해 나갈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최근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 테라 상용화에 따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테라’ 출시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을 가져온 계기가 됐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동사는 지난 1월28일 2011년 세계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연내 OBT 실시에 대한 강한의지를 표명했고, 11월에는 북미와 유럽에서 ‘길워드2’의 OBT가 진행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규게임 출시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