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인터넷몰이 이색 상품을 판매하거나이벤트를 여는 등
'할로윈 마케팅'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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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어린이들이 귀신 복장을 하고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을 들고 사탕 등을
얻으러 다닌다.
최근 몇년전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 파티와 관련 용품등이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체도 관련 상품판매에
나섰다.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www.lottte.com)은 31일까지 '할로윈 대축제'을 열고 할로윈데이 소품을
판매한다. 이 코너에서 3만원이상 구매하면 할로윈 마녀 모양의 도자기 접시세트, 5만원이상 구매하면 빗자루 마녀 모양의 테이블 장식품을
사은품으로 준다.
할로윈 호박 모양 패브릭 가방(12,090원), 으시시한 모습의 지하 좀비가면 (16,740원), 스카프할멈가면(15,810원
사진) 등 할로윈 데이 행사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 의 여성포털 '샌시'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정, 호러, 동물, 섹시 할로윈 스타일 30여종의 각종 할로윈 의상과 가면 1백여종을
판매하고 구매자 85명에게 클럽데이 입장권을 2매씩 준다.
한편 옥션에서 할로윈 의상을 추천하거나 의상에 대한 댓글을 달아 준 회원 1백명을 추첨하여 홍대 클럽데이 입장권, 영화예매권, 인터넷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무료이용권을 준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할로윈 의상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10퍼센트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할로윈호박 모양의 캔디바구니를 제공한다.
아동용 마녀 의상은 2만8천원,
성인용 이소룡 트레이닝 복세트는 3만8천원에 판매한다
스크림 플라스틱 가면은 3천원, 특이한 모양의 모자는 5천원~2만원 대. 안경과 스카프 그리고 넥타이로 그리핀도르의 해리포터가 되는 비용은
2만7천5백원. 스파이더 의상으로 스파이더맨이 되는 데는 3만원이면 충분하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웰컴 투 아우어(our) 할로윈 파티'
코너에서 할로윈데이 소품을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 미니앨범 등 특별 선물도 준다. '해적선장 모자'(3,000원)를 비롯해 '할로윈 야광 낫
장난감'(3,000원)과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어린이를 위한 '아동 검정 망토'(19,000원)를
판매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2006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호박 가면’(15,000원), ‘할로윈 호박 캔들 홀더’(4,900원), ‘호박 등’(2,900원)등 할로윈 데이 행사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11월 5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캔디 홀더(小)’ 및
행운경매
를 통해 G스탬프 1장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명)을 증정한다.
롯데닷컴 황현정MD는
"할로윈 데이에 대해 국적없는 서양명절이라는 비판도 없지 않지만 파티를 즐기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매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판매와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