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라디오와 트위터 만나 도심 활력 충전

한국스마트카드, 5678호선·148개 역사 승강장·트위터·스마트폰 등 방송 제공

[프라임경제]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지난달 21일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호선 라디오 방송인 SMRTV(Seoul Metropolitan Rapid Transit Voice)와 ‘티머니 트위터(@kscctmoney)’가 미디어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스마트카드는 지하철 5678호선과 함께 148개 역사 내 승강장이나 대합실 및 환승 통로·스마트폰·인터넷 등의 채널을 통해 고객과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게 됐다.

현재, SMRTV 라디오 방송은 아침(스트리밍)·점심·저녁(생방송)에 걸쳐 역사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방송되고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MRTV 는 별도의 방송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8시40분~ 9시10분)을 편성하여 ‘티머니 트위터’에서 진행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시민들이 신청곡과 사연을 공사 문자 서비스(1577-5678)와 티머니 트위터(@kscctmoney)를 통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달 21일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호선 라디오 방송인 SMRTV 와 ‘티머니 트위터(@kscctmoney)’가 미디어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미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해 8월 티머니 트위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하면서 총 2800여명의 팔로워를 확보해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재밌는 이벤트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박계현 대표는 “이번 트위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출·퇴근길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좀더 즐거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중교통 도우미로 자리 잡은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SMRTV 라디오 방송은 148개 역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세이캐스트(Saycast Lite)’ 그리고 서울도시철도가 운영하는 블로그(5678blog.com)와 웹사이트(smrtv.saycast.com)를 통해 청취 가능하게 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