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 시립도서관에서는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등․사직․산수 도서관 시설 현대화사업 2개년 계획을 수립해 내년까지 22억 6,9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금년에는 화장실 배관 교체 및 각종 위생도구 막힘 현상 등 시민불편을 최우선 해결하고, 환경유해물질로 분류된 천정 석면텍스를 석고텍스로 교체한다
또한, 회의공간 확보와 서예 및 한국화, 민화 등 각종 시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전시시설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시설공사는 중․고등학생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공무원 시험 준비기간을 고려 시행하되 소음피해 대책을 강구하고, 임시휴관일 지정 시에는 시립도서관 3관이 교차 휴관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시립도서관 현대화사업을 통해 광주공동체가 쾌적한 환경에서 아늑하고 행복한 도서관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