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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가벼운 저전력 노트북 ‘dm1’ 출시

KT 월4만4000원 3년 와이브로 가입시 무료 제공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2.07 15: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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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노트북이 국내에 상륙했다.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KT와 손잡고 CPU와 GPU가 합쳐진 AMD의 저전력 퓨전 APU 플랫폼을 탑재한 2011년형 ‘HP 파빌리온 dm1’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P 파빌리온 dm1 제품의 경우, 무제한 요금 월 4만4000원 3년으로 olleh 와이브로 가입시 무료로 제공된다. 또 신학기를 맞아 HP정품 외장형 USB DVD RW 슈퍼멀티 광학드라이브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AMD의 저전력 퓨전 APU 플랫폼 탑재로 9.5시간 배터리(6cell 기준) 사용이 가능해졌고, 1.58kg의 무게로 이동성이 강화됐다. 또 AMD의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6310m 그래픽 카드가 장착돼 Full-HD 콘텐츠를 선명하게 즐길 수 있으며 웹 콘텐츠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 HP는 KT와 손잡고 CPU와 GPU가 합쳐진 AMD의 저전력 퓨전 APU 플랫폼을 탑재한 2011년형 ‘HP 파빌리온 dm1’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깔끔한 블랙 컬러에 HP만의 상감 기법(Imprint)이 적용된 표면 디자인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독립형(Isolation)키보드를 장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깔끔하고 편안한 키 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HP만의 기술인 ‘쿨센스(CoolSense) 기술’이 적용돼 노트북을 무릎에 놓고 사용해도 노트북에 시원하게 유지된다. HP ‘쿨센스 기술’은 노트북이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지, 이동 중인지를 자동적으로 감지해 가장 이상적인 온도로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열전도가 잘 되지 않는 표면 소재를 사용해 발열상태가 노트북 표면으로 전달되기 전에 식혀주는 특징이 있다. 또 노트북 통풍구의 위치를 조정해 사용자가 노트북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을 느낄 수 없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이번 제품은 11.6인치 HD LED 백라이트의 16:9 브라이트 뷰 와이드스크린 화면을 제공하고, 640GB 하드디스크와 4096MB DDR3 메모리를 장착했다. 1080p Full-HD 화면을 즐길 수 있는 HDMI 포트도 지원된다.

한국 HP 퍼스널 시스템 그룹 송재원 부장은 “2011년형 HP 파빌리온 dm1 제품은 얇고 가볍지만 배터리 성능이 우수해 이동하며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며 “olleh 와이브로 상품에 가입할 경우 무료로 2011년형 HP 파빌리온 dm1을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번 혜택을 많은 소비자가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