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스A 수지 '드림하이' 키스신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2.07 14:30: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오는 KBS2TV방송 '드림하이'에서 미스A 수지와 2PM 택연의 키스신을 두고 KBS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7일 KBS 측은 수지가 미성년자라서 키스신을 내보내는 것이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드림하이' 곽기원 EP는 7일 방송분은 아직 편집 중이고 일단편집을 하고 나면 KBS 심의을 걸쳐야 한다.

KBS 측은 "미스A 수지와 2PM 택연의 키스신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재편집을 해서 방송에 내보낼 것"이라면서 "과거 방송에서도 미성년자 배우가 키스신을 한 적이 있었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또 "이번 방송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신중을 기하겠다"고도 했다.

공중파 방송에서 미성년자 키스신을 방송하는 것에 대해 KBS심의실 연규완 팀장은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재검토하겠다”며 “예전에 KBS 심의를 맡았던 담당자와 논의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