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CA자산운용은 대표펀드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운용 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월 설정 이후 지난달 20일 기준 누적 수익률이 100%를 돌파했으며 올해들어 500억원 이상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코스피 일일등락률의 1.5배 성과를 목표로 한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진단이다.
NH-CA자산운용은 이 밖에도 1.5배 레버리지를 활용한 분할매수 목표 전환형 펀드도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7~11일까지는 'NH-CA 1.5배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 2호'를 모집한다.
펀드 2호는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모 펀드로 활용, 설정 후 15% 목표수익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투자기간 2년의 단위형 상품이다.
NH-CA 리테일 마케팅 박영수 본부장은 "초기에 투자자금의 30%를 1.5배 레버리지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한다"며 "이후 매달 5%씩 추가로 투자해 주식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적립식 시간분할 개념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시장이 최초 설정일 코스피지수 대비 10% 하락 시 추가로 1.5배 레버리지 모펀드에 5%를 투자할 수 있어 저가 시 투자 비중을 늘리는 장점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목돈 투자를 적립식의 개념으로 전환, 설계하여 코스피 2000 포인트 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입은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경남은행 △광주은행 △외환은행 △수협은행 △동양종금증권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NH증권 등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