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일요일 상파울로 삥에이로스 강변 플로리다 거리에서 벨롱 레인져(Bell Long Ranger) 헬기가 불시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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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길레르미 소우자 께이로스 페하스 조종사를 비롯한 5명의 탑승객들이 부상을 입고 시리오 리바네스 병원으로 우송되었다.
이 헬기는 World Trade Center Hotel 옥상에 있는 헬기 착륙장에 도착하기 전에 문제가 생겨, 옆에 있던 네슬레 건물 6층에 꼬리 부근이 부딪혔다.
호제리오 까마르고 지역 경찰서장은 이 헬기가 호텔 건물에 도착하기 이전에 고도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설명했고, 당시 헬기 착륙장에서 이 헬기를 기다리고 있던 목격자는 벨 헬기의 한 쪽 문에 열려 있었다고 전했다.
조르지 데 파리아스 LRC 이벤트 담당자는 갑작스런 바람이나 헬기 뒷부분 프로펠러의 문제로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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