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7일 내놨다. 이는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기대인플레이션도 상승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NH투자증권 신동수 연구원은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이 1.1p로 2000년 이후 소비자물가지수 1월 평균상승 폭인 0.5p보다 두 배 이상 컸다"며 "높은 물가 상승률과 추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면 보다 빠른 금리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판단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시장금리가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인상 우려를 상당부분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크지만 취약한 투자심리를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일시적인 급등 등 추가 상승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