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빅토리아 질투 폭발 “다른 여자한테도 장미꽃 주면서 나랑 결혼?”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7 02:02:28

기사프린트

   
▲ 빅토리아의 질투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빅토리아가 가상 남편인 닉쿤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빅토리아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편인 닉쿤이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이민정에게 장미꽃을 건네는 퍼포먼스를 보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빅토리아는 방송분에서 “왜 다른 여자에게 장미꽃을 줬냐”고 질문을 던졌고, 닉쿤은 당황한 표정으로 “그냥 방송일 뿐”이라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빅토리아의 표정은 질투심이 그대로 묻어 있는 표정이었다.

이와 관련 빅토리아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나한테도 장미꽃을 주고 다른 여자한테도 장미꽃을 주면 도대체 누구랑 결혼한 것이냐”고 제작진에게 되물었고, 닉쿤 역시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질투가 날 만하다. 꽃까지 주는 건 좀 아니었다”고 빅토리아에게 미안한 감정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결국 닉쿤은 삐쳐있는 빅토리아를 위해 장미꽃 스물 두 송이를 선물했다. 빅토리아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22’이기 때문. 방송분에서 빅토리아의 마음은 곧 풀어졌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