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초고열량’ 혈관파괴버거 등장…무게만 1.1kg에 5000kcal 자랑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07 00:39:19

기사프린트

   
▲ 사진-유튜브
[프라임경제] 무려 5000kcal에 달하는 초고열량 버거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의 한 햄버거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버거의 이름은 ‘타이타닉 버거’지만 이를 다 먹을 경우 혈관이 파괴될 것처럼 무시무시하다는 이유에서 ‘혈관파괴 버거’로 불리고 있다고.

일명 ‘혈관파괴 버거’는 450g의 소고기 패티, 베이컨 6조각, 닭가슴살 두조각, 감자 와플 두조각, 양파링 4조각, 치즈, 토마토 한조각으로 구성됐으며 버거 한 개당 열량이 5000칼로리에 1.1kg의 무게를 자랑한다.

여기에 밀크쉐이크와 감자칩, 샐러드 등이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를 먹을 경우 총 열량은  6000kcal를 훌쩍 넘는다.

식당측은 이 버거를 45분 내에 먹어치운 사람에게 식사 값을 받지 않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지만 100명이 넘는 도전자중 성공한 사람은 15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름이 무시무시하다”, “한번 먹어보고 싶긴하다”, “어떤 방법으로 먹어야할지가 더 궁금하다”, “생각만 해도 느끼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