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소현이 화장발 종결자로 등극했다. |
권소현은 6일 방송된 MBC TV ‘꽃다발’에 출연, 같은 멤버로부터 화장발 종결자로 지목받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이날 방송된 설 특집 ‘꽃다발’에서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최근 여권사진으로 화제가 된 남지현을 언급하며, “화장한 모습이 더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현아는 “남지현은 화장을 안한 것이 더 예쁘다”고 양요섭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김용만은 “그렇다면 팀 내에서 가장 화장발인 멤버는 누구냐?”고 질문했고, 현아는 주저없이 막내 권소현을 지목했다.
현아는 권소현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쌍거풀은 없지만 큰 눈을 갖고 있어 화장발을 잘 받는다”면서 “이 때문에 특이한 메이크업은 권소현이 독차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놀란 권소현은 “그렇다고 민낯이 못생긴 건 아니”라고 다급하게 해명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달 26일 방송된 케이블 E채널의 방송분을 통해 ‘민낯 여권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