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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동방신기 ‘인기 얻고 갈라섰다’ 재결합한 속사정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6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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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동방신기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40대 동방신기가 인기에 힘입어 결국 팀이 분열됐던 속내를 털어놨다.

40대 동방신기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200회 특집에 출연, “인기를 갑자기 얻게 되다 보니 일부 팀원이 스타의식에 빠져 솔로로 활동하는 바람에 팀이 해체했다”면서 이 같은 사연을 고백했다.

40대 동방신기는 이 자리에서 “일부 멤버가 다른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행사도 따로 뛰고 영화도 찍는 바람에 팀이 자연스럽게 분리됐다”면서 “결국 어느 날부터 아무도 우리를 불러주지 않고 알아주지도 않았으며 나중엔 공짜로 무대에도 섰다”고 후회했다.

40대 동방신기는 결국 “갈라져서 하는 건 아무런 의미조차 없었다는 걸 알았다”면서 “지난해 10월 다시 팀을 이뤘고, 50대 60대 때까지 흩어지지 말고 뭉쳐서 활동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40대 중후반 나이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역시 고난이도의 안무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 = '스타킹'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