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신상품을 개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2003년 순천시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는 등 최근 소비형태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있어 지역 특화 품목 기능성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해 지역특화품목 육성 지원으로 3억96백만원을 2개 가공업체에 지원 올해 3월부터 우리콩 두유와 녹차햇잎 장아찌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 출시로 전국하나로마트, 한국생협, 학교급식 등에 납품이 확대되고 일본 등에 수출이 본격화 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역 특화품목 신상품 개발 지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친환경농산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신상품을 개발하는 업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 판로개척 위치 확보와 경쟁력 있는 업체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