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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주간 판매가격 공개 3년 연장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2.06 1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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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4월까지 실시키로 했던 정유사 주간 판매가격 공개제도가 3년간 더 연장될 전망이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석유와 대체연료사업법' 시행령에 규정된 정유사의 주간가격 공지 의무 조항을 오는 2014년 4월까지 유지하는 것을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경부는 최근 기름값이 비싸다는 여론이 거세 종료시점을 재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석유제품 판매 가격 공개제도 운영 효과를 분석하는 정책용역을 발주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석유사업자 가격 공개 의무화를 했고 정유사들로부터 이를 보고받아 '오피넷'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