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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구제역 확산 크지 않아

중대본,"홍성 울진 외 구제역 신조 접수 없어"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2.04 15: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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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설 연후 민족 대이동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확산세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홍성과 울진 외에는 아직까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설 연휴 구제역 확산을 막기위해 공무원 2만3000여명을 투입해 살처분과 구제역 백신 접종 및 차단 방역을 했으며 3일 예방백신 180만두 분을 들여온 데 이어 이날도 100만두 분을 추가로 수입해 시ㆍ도에 배포하고서 2차 접종을 하고 있다.

4일 오전 8시까지 소는 14만8752두 중 14만8747두(99.99%)가 매몰됐고 돼지는 291만8652두의 99.6%인 290만7673두가 살처분돼 묻혔다.

중대본은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 등 주요도로 진입로와 대규모 축산농장 입구 등지에 이동 통제초소 2천560개소를 운영하면서 차량을 소독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설 연휴 기간 충남 홍성과 경북 울진의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져 전체 발생지역은 8개 시ㆍ도 67개 시ㆍ군ㆍ구로 확대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