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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비스업 경기, 한달만에 소폭 둔화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2.04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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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한달만에 소폭 둔화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4일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6.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세부 지수별로는 신규주문지수는 53.1로 전달보다 0.8포인트 상승했고 신규수출주문지수는 49.6으로 1포인트, 가격지수는 53.7로 0.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업무활동예고지수는 68.1로 1.4포인트 높아졌다.

차이진(蔡進) CFLP 부회장은 "서비스업 PMI가 1월 56.4를 기록, 서비스업황이 여전히 호조를 지속하고 있음을 나타냈다"며 "건축업은 계절적 영향으로 업황이 부진했지만 소매, 운수, 음식 등의 업종은 춘제(春節.설) 수혜로 활기를 띠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국면임을 나타내며 5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가 수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