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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꽈당, 벌써 두 번째…자꾸 넘어지는 까닭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4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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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연이 꽈당하고 넘어졌다.
[프라임경제] 여성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멋진 안무를 펼치던 중 꽈당하고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꽈당 승연’은 벌써 두 번째.

한승연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에 출연, 댄스배틀을 펼치기 위해 섹시한 의상을 입고 파워풀한 힙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고난이도 동작을 소화하기 어려운 탓이었는지 무릎을 꿇고 말았고, 곧바로 앞으로 꽈당하고 넘어지는 안쓰러운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MC 현영이 “꽈당승연이잖아요”라고 괜찮다는 멘트를 보냈지만, 김제동은 “한승연 순서는 여기서 마무리하자”고 장난을 쳐 한승연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선사했다.

한승연은 지난해 생방송 MBC ‘쇼!음악중심’에서 ‘루팡’을 부르던 중 무대로 넘어져 ‘꽈당승연’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꽈당하고 넘어진 승연이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넘어졌지만 곧바로 일어나 부드러운 댄스로 마무리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시는 넘어지지 않도록 구두를 바꿔 신어라”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러나 “자꾸 넘어지는 이유가 뭐냐, 의도적인지 아니면 구두힐이 높은 것인지 궁금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