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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깜찍 쉴드 ‘눈길’…“필숙이 미워하지 마세요!”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4 1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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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깜찍 쉴드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가수 아이유가 드라마 속 자신의 캐틱터에 대한 일부 팬들의 원성에 대해 깜찍하게 쉴드(방패, 미리 방패막이가 되어주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뚱뚱한 외모로 지인들에게 무시당하지만 ‘3단 변신’ 다이어트를 통해 날씬하고 예뻐진 여고생 필숙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문제는 다이어트를 통해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거듭난 아이유가 최근 방송에서 제이슨(우영)에게 날서린 멘트를 날리는 등 차가운 모습을 보이자, 일부 누리꾼들이 “필숙이야 말로 초심이 바뀐 것 같다” “제이슨이 필숙에게 해준 것이 얼만데 이렇게 변할 수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필숙이 변신 전 마지막 모습”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러면서 “필숙이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다 제이슨한테 애정이 있어서 못된 말 한거에요”라면서 “빼면서 독해지고 자기 주관이 생긴건 사실이지만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가 된 건 아니랍니다. 우유 파이팅!”이라고 깜찍한 말투로 쉴드를 쳤다.

누리꾼들은 “필숙이를 미워할 이유가 없다” “제이슨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아이유가 드라마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유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