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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혜-민호, 클래식 멜로연기 호평 일색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04 0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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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기돌’로 변신한 샤이니 멤버 민호와 배우 한지혜의 클래식 멜로가 안방극장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3일 재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피아니스트’(극본 박은영 연출 문준하)는 꿈을 잊고 살아가는 인사(한지혜 분)와 제로(민호 분)의 애틋한 사랑을 클래식 선율로 그린 음악드라마.

가정형편 때문에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고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인사와 천재적 음악 감각을 지녔지만 피아니스트에 대한 꿈조차 꾸지 않은 채 살아온 제로는 꿈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었다.

‘피아니스트’는 짜임새 있는 대본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한지혜의 눈물 열연이 돋보인 명품 단막극이다”며 “민호의 안정적인 연기가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했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드라마다”, “오랜만에 설렘과 감동을 느꼈다”, “이 드라마 영화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크게 호평했다.

방송 후 ‘피아니스트’에 관한 호평은 시청자 게시판은 물론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오르내리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