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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수영 실력 ‘전격 공개’…남자 아이돌 시선 집중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03 1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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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의 수영 실력이 공개됐다.
[프라임경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의 수영 실력이 드디어 공개됐다. 수영선수로 알려졌던 유이의 수영 실력이 방송에서 드러난 것.

지난 2일 방송된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에는 민호 온유(샤이니), 은혁 동해(슈퍼주니어) 찬성 닉쿤(2PM) 진운(2AM) 등 최고의 남자 아이돌과 한승연 구하라(카라) 리지 유이(애프터스쿨) 효민(티아라) 크리스탈(에프엑스) 등 여성 아이돌이 대거 출연, 킹과 퀸 자리를 놓고 태국에서 2박3일에 걸쳐 뜨거운 대결이 펼쳐졌다.

유이는 특히 수영장 부표 위에서 상대방을 물 밖으로 밀어내는 씨름 대결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크리스탈의 ‘집념’에 밀려 패한 뒤 물에 빠지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수영실력 좀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유이는 주저하지 않고 여러 가지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이며 수영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유이의 수영실력에 남자 아이돌의 시선이 집중됐고, 누리꾼들도 “역시 수영선수 출신 답다” “인어공주가 따로 없다”며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예상대로 아이돌 퀸의 영예는 유이에게 돌아갔다. 이와 관련 유이는 “다른 아이돌 멤버들과 교류가 없어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이렇게 1등으로 뽑혀 영광”이라고 말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