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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제왕 유이 승리…양쪽 수상소삼 ‘뭉클’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3 0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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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제왕에 유이와 승리가 선택됐다.
[프라임경제] 아이돌의 제왕으로 유이와 승리가 선택됐다. 승리는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에는 민호 온유(샤이니), 은혁 동해(슈퍼주니어) 찬성 닉쿤(2PM) 진운(2AM) 등 최고의 남자 아이돌과 한승연 구하라(카라) 리지 유이(애프터스쿨) 효민(티아라) 크리스탈(에프엑스) 등 여성 아이돌이 대거 출연, 킹과 퀸 자리를 놓고 태국에서 2박3일에 걸쳐 뜨거운 대결이 펼쳐졌다.

예상대로 아이돌 퀸의 영예는 유이에게 돌아갔다. 이와 관련 유이는 “다른 아이돌 멤버들과 교류가 없어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이렇게 1등으로 뽑혀 영광”이라고 말했다.

2년 만의 방송 복귀로 화제를 모았던 승리는 특유의 친화술로 킹의 자리에 올랐다. 승리는 이에 대해 “그룹 성격상 다른 아이돌과 어울리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저를 받아주실까 걱정했는데 정말 잘 대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사진 = SBS '아이돌의 제왕'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