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공항패션 ‘화제’인 까닭…다른 여자 연예인들과 달라

누리꾼 “연예인 맞아?”

▲ 김나영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방송인 김나영의 공항패션이 온라인에 화제다. 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항 노숙자를 연상케 하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사진 속 김나영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블랙 계열의 패딩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고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커다란 배낭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것도 모자라, 흰색 슬리퍼를 신고 있어, 얼핏 노숙자를 연상케 하고 있다.

김나영은 그러면서 “오늘 새벽 인천 공항에 나타난 공항패션 종결자”라면서 “잠시 지쳐 휴식중”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김나영의 공항패션이 화제인 까닭은 다른 여자 연예인들의 공항패션과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

다른 여자 연예인들이 잔뜩 멋을 내고 치장을 한 뒤 공항을 찾아 ‘평소의 모습인 마냥’ 패션쇼를 선보이는 것과 달리, 김나영은 평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꾸밈이 전혀 없는 것.

김나영 역시 여러 공식석상에서는 ‘세련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어쨌든 상당수 여자 연예인들이 자신을 치장한 흔적이 역력한 공항패션과는 사뭇 다르다.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맞느냐?” “역시 김나영 답다” “얼마나 피곤했으면 저런 셀카를” “공항패션을 저렇게 하는 것도 재주”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사진 출처 = 김나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