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지 2개월여 만에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매몰 가축이 300만 마리를 넘어 섰다.
살처분된 가축 두수는 △소 14만8019마리 △돼지 286만4984마리 △염소 4746마리 △사슴 2756마리 등 총 302만505마리에 이른다.
또 구제역 발생 지역은 현재 8개 시·도, 66개 시·군, 148곳으로 늘었다.
한편, 정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사람과 차량을 통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귀성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