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지 시스루룩 ‘묘한 매력’…시스루룩 어떻게 입으면 예쁠까?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01 14:56:27

기사프린트

   
▲ 수지 시스루룩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인기 여성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의 시스루룩이 연일 화제다. 시스루룩이란 비치는 옷감을 사용하여 피부를 드러내는 복장을 말한다.

수지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어깨부터 팔의 각선미가 드러나는 검은색 시스루룩을 입고 귀엽고 깜찍한 표정의 ‘시스루룩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

수지는 사진 속에서 입술을 모은 채 특유의 애교스런 표정을 짓기도 하고, 드라마 속 표정처럼 웃음기 없는 모습으로 자신의 미모를 자랑하기도 한다.

수지의 시스루룩이 화제인 까닭은, 섹시함과 특유의 청순함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수지는 뭘해도 이렇게 귀여울까” “미쓰에이 시절의 섹시함이 드러나고 있다” “미쓰에이로 빨리 활동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파 속에서도 일부 연예인들이 시스루룩으로 ‘묘한 매력’을 선보이면서, 화사하고 섹시함을 엿볼 수 있는 시스루룩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몸매의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을 표현한 여성스러운 아이템으로 소매가 통통한 가오리 느낌과 어깨로 흐르는 루즈한 얇은 소재의 루즈니트는 섹시함과 로맨틱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올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꼽힌다.
    
시스루룩은 화려한 속옷보다는 깊게 파인 톱이나 화려하지 않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속옷을 같이 매치하여 섹시함을 강조하면 더욱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실제로 짙은 색의 원피스, 청바지 등 어떤 스타일이든지 다양하게 레이어드하여 입을 수 있어 더욱 인기몰이 중이다.

쇼핑몰 업계 한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고 유행이 지나면 더 이상 입을 수 없는 버려지는 옷이 아니라 언제든지 입을 수 있는 가치높은 디자인과 품질이 되는 옷으로 시스루룩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사진=수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