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1일 오전 10시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각 도로에서 '정품연료 녹색 캠페인'을 진행했다.
1일 오전 경기광주 경안 IC에서 석유관리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정품연료 녹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호남고속도로 광주톨게이트에서도 광주광역시와 광주YMCA, 석유유통협회, 주유소협회, 정유사 등 20여명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익산 IC에서는 익산시, 주유소협회, 석유유통협회와 합동으로 유사석유사용 폐해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 등을 배포했다.
울산 KTX역과 중부고속도로 북대구 IC에서도 각 지역 지자체와 주유소협회,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정품연료 사용 캠페인 문구가 새겨있는 성애제거기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횡성(하)휴게소에서는 현대기아차와 함께 차량 무료점검 서비스를 시행, 차량 고장 발생 시 대응방법과 소비자신고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청주시청, 주부클럽, 에너지관리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100여명이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품연료 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천호 이사장은 "유사석유 사용은 자동차 엔진 고장 등을 발생시켜 운행 중 시동이 꺼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정품연료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