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아차, 3개월 연속 월 20만대 판매 돌파

1월 내수 4만502대, 수출 17만6741대 등 총 21만7243대를 판매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2.01 14:17: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4만502대, 수출 17만6741대 등 총 21만724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1월 판매는 모닝·K5·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33.1%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2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도 신차 효과 지속

기아차는 1월 내수시장에서 전년대비 19.1% 증가한 4만502대를 판매했다.

지난 1월24일 출시된 신형 모닝은 1주일만에 1810대가 판매됐으며, 계약대수는 약 9000대를 달성했다. 24일 이전 판매된 구형 모닝도 6405대를 기록했다.

K5와 K7은 각각 6803대, 2403대가 팔렸으며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은 각각 4786대, 3614대로 K시리즈와 R시리즈 지난해 이어 올해도 그 인기를 과시했다.

◆수출은 포르테·프라이드가 견인

기아차 1월 수출은 국내생산분 9만5738대, 해외생산분 8만1003대 등 총 17만6741대로 전년대비 36.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와 프라이드가 각각 3만4823대, 2만5033대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스포티지R 2만2566대, 쏘렌토R 1만7531대, 쏘울 1만604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