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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락으로 꼼꼼하게 준비하면 즐거움이 두 배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2.01 1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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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8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인 만큼 챙길 것도 많고 가방은 무거워진다. 같은 양의 짐이라도 어떻게 짐을 꾸리느냐에 따라 제한된 가방의 활용도가 달라진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차 안 물품 보관법, 스키족을 위한 트렁크 정리, 해외여행 족을 위한 기내 물품 정리 노하우를 알아보자

 

장거리 자동차 여행에 필요한 유아 용품 준비하기

귀성길 교통체증을 어린 자녀는 쉽게 견디지 못한다. 어린 자녀와 함께 떠나는 긴 자동차 여행의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상비약이나 작은 장난감은 손가방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안이 들여다 보이는 지퍼락 더블지퍼백에 담아두면 필요할 때 빠르게 약이나 장난감을 찾을 수 있고, 여러 가지 사이즈로 선보여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차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 가볍고 부피를 적게 차지하면서도 완벽한 밀폐력을 자랑하는 지퍼락 용기에 담아 준비하는 것이 짐을 줄이는 노하우다. 지퍼락 더블지퍼백 가격은 2,000원대, 용기는 크기에 따라 2,000~3,000원선.

 

스키족을 위한 두꺼운 스키 용품 정리하기

두꺼운 스키복은 짐을 꾸리기 쉽지 않은 아이템이다. 스키나 보드 장비도 함께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더욱 가벼운 정리가 필요하다. 이럴 땐 부피가 크면서도 가벼운 비닐 소재의 지퍼락 투명 수납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안이 잘 들여다 보이고 열고 닫기 쉬운 지퍼 형태의 백으로 스키복, 장갑 등을 한꺼번에 보관해뒀다가 스키 시즌에 훌쩍 들고 떠나는 전용 여행백으로 사용하기 좋다. 옷과 잡동사니 보관에 용이한 대형(XL) 사이즈와 부피가 큰 제품들도 거뜬히 들어가는 특대형(XXL) 사이즈로 구성됐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6,000~7,000원대.

 

황금연휴만 기다렸다. 해외여행족을 위한 기내 용품 준비 노하우

황금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지퍼백이 필수이다. 기내 액체류 반입이 제한돼 있으므로 화장품이나 아기 우유 등은 100㎖ 이내의 통에 옮겨 담은 후 1ℓ 규격 지퍼백에 담아 휴대해야 한다. 기내에서 사용 가능한 간단한 세안 도구를 준비하면 장시간의 여행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액체류가 새거나, 세안 용품은 물에 젖을 수 있으므로 완벽한 방수가 가능한 지퍼락 더블 지퍼백에 다른 짐과 분리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