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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FLY20+1’ 2월 첫 여행 시작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여행 기회와 희망 주는 계기가 됐으면”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01 13: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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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대표 윤덕영)은 여행 나눔 캠페인 ‘FLY20+1’를 지난 달 31일 마감하고 2월 중 첫 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FLY20+1 이벤트는 항공좌석 20석이 판매될 때마다 1석을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적립하는 행사로, 지난해 12월8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한 고객 중 화·수·목요일 온라인 발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부 프로그램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약 782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총391석이 나눔 좌석으로 적립됐다.

FLY20+1캠페인으로 제주여행을 떠날 어린이들은 월드비전·성애원·한민족복지재단·기독교방송 CTS등에서 추천한 아이들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 자녀로 이뤄져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장기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여행의 기회는 물론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월17일부터 시작되는 FLY201 여행은 ‘너의 꿈에 날개를 달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당일 여행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승무원을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비행 중 기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꿈을 적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담아 보관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