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 겨울의 다운점퍼는 얇아졌지만 보온성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초경량 소재의 사용이 일반화 되고 다운이 새지 않는 특허공법과 봉제선이 없는 웰딩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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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겨울 컬러인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메인으로 레드, 블루, 핑크 등의 컬러가 눈에 많이 띈다. 보온재의 쏠림을 방지하는 다운점퍼의 블록은 디자인적으로 푸근함을 느낄 수 있게 표현됐다.
패션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이효정 디자인 실장은 “다운점퍼는 스키니진과 잘 어울린다. 패셔너블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스키니 진과 화사한 이너웨어를 레이어드 해 입는 것이 좋다( 사진)”고 말한다.
헤드는 이에따라 0.390kg의 초경량 다운점퍼를 출시했다. 15데니어의 고밀도 소재인 초경량 임팩트(IMPACT. 일본)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럽다.
또한 가늘고 부드러운 초극세사를 사용해 나일론 소재에서 나는 바스락 거리는 마찰음을 대폭적으로 개선했다. 소재의 소프트효과와 노이즈리스(Noiseless) 효과를 구현한 것이다.
특히 필파워(복원력) 700이상의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해 보온력이 탁월하다. 보온재의 필파워가 좋으면 충전한 양이 적더라도 내한 온도가 높다.
필파워가 500인 보온재 130g을 충전한 다운점퍼 보다 필파워 800인 보온재 90g을 충전한 다운점퍼가 훨씬 따뜻하다. 차곡차곡 접어 점퍼에 내장되어 있는 작은 주머니(가로 25cm, 세로 15cm)에 넣어 핸드백에 휴대할 수도 있다.
가격은 여성 다운 점퍼가 259,000원과 279,000원, 남성다운 점퍼가 279,000원과 299,000원, 389,000원으로 남성 다운 점퍼에서는 헤드만의 신기술인 “봉제선이 없는 웰딩형 경량 다운 사파리”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헤드는 다운조끼와 점퍼 등 14스타일을 선보였다.
헤드의 브랜드 매니저 박준식 부장은 “이번 겨울 다운점퍼는 지난해 보다 많이 판매 될 것으로 보여 다운점퍼의 물량을 전년대비 30% 가량 늘려 생산했다. 스키시즌이 찾아오면 다운점퍼의 판매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드는 27일부터 헤드 다운점퍼나 스키웨어를 구입하는 구매 고객들에게 10만원 상당의 플리스 자켓을 제공한다.
헤드는 헤드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플리스 자켓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사은품 제공은 플리스 자켓이 소진 될 때까지 계속된다.
※ 15데니어는 9km길이의 원사의 무게가 15g이라는 뜻이다.
※ 노이즈리스(Noiseless) : 기본적으로 나일론 소재의
“바스락거림” 소리를 없애는 기능으로 원단을 구성하고 있는 원사가 가늘고 부드럽기 때문에 가능한 소재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