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엡손코리아(www.epson.co.kr, 대표 히라이데 슌지)는 프로젝터 신제품 4종(홈시어터용 모델 2종: ‘EMP-TWD3’, ‘EMP-TW700’, 비즈니스용 모델 2종: ‘EMP-1710’, ‘EMP-1715’)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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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자연스러운 컬러 이미지를 깨짐 현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으로 재생해내는 이번 신제품 프로젝터 역시 엡손의 핵심 기술인 3LCD 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둔 것으로 엡손은 이를 통해 한국 시장 내 기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시어터용으로 선보이는 ‘EMP-TWD3’, ‘EMP-TW700’은 가족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긴 투사 거리 확보가 힘든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좁은 공간에서도 선명하게 투사할 수 있는 제품. ‘EMP-TWD3’는 올인원 모델의 출시를 통한 홈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출시되었으며, ‘EMP-TW700’은 중급 사용자를 위한 고 사양 제품, 사용자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품이다.
‘EMP-TWD3’는 16:9 홈 프로젝터와 DVD플레이어, 스피커가 결합된 올인원(All in one) 모델. 이 제품의 기존 모델 ’EMP-TWD1’은 이미 일본에서 단기간에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보일 정도로 히트를 친 바 있으며, 이 제품 또한 홈시어터 최상의 아이템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그 여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MP-TWD3’는 단 하나의 케이블 선으로 구성, 전통적으로 복잡한 홈시어터 케이블 선에서 벗어나게 해줘, 어디서나 간편한 연결로 대형 스크린을 통해 TV중계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1200안시루멘의 밝기로 눈의 피로가 적으며, 1000 : 1의 명암비는 멀티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가정에서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엡손 시네마 필터의 탑재로 색감이 훌륭하며, 2개의 10W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스피커가 없이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1.5배의 와이드 줌 렌즈로 집안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고, PC 연결 단자가 있어 PC의 영화도 쉽게 볼 수가 있다. 영화 이외에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보거나, 기타 MP3 파일 등도 플레이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목적 용으로 가장 적합하다.
엡손 관계자는 “‘EMP-TWD3’의 경우 이미 모든 홈쇼핑사의 MD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이 홈시어터 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점을 감안한다면,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MP-TW700’은 준 전문가 급 제품답게 화려한 외관과 함께 1600안시루멘의 밝기로 오랜 사용에도 눈의 피로감이 적으며 HDMI 단자를 통하여 보다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고, 개선된 성능의 LCD를 사용해 종전보다 뛰어난 색감의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영상의 밝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1/60초 단위로 동작하는 조임 기능인 ‘오토 아이리스’를 탑재해 10000 : 1의 높은 콘트라스트비를 자랑하며, 매 장면마다 최적의 밝기와 콘트라스트비를 유지하면서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해 영상에 자연스러운 깊이를 준다.
또한 수평, 수직 렌즈 쉬프트 기능으로 집안 어디든 설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제품 외관 또한 화려해 어느 곳에 두어도 손색이 없다. 엡손이 개발한 고성능의 소형 ‘E-TORL(Epson Twin Optimized Reflection Lamp)’ 램프를 장착, 빛의 낭비를 없애기 위해 램프의 발광관을 가리는 반사경(반사판)도 장착되어 있어 광효율 향상과 소비 전력 감소에 효과적이다.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EMP-1710’과 ‘EMP-1715’는 모바일 시장에서의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향상된 기능만큼이나 스타일리쉬한 슬림 디자인을 갖췄다. 보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는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손쉬운 휴대의 장점을 부각시킨 것. 특히 ‘EMP-1715’는 세계 최초의 기술 3가지(무선 동영상 전송 기능, 무선 랜을 통한 개별 화면 전송 기능, USB케이블을 통한 화면 전송 기능)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제품이다.
‘EMP-1710’은 2700안시루멘의 밝기와 400:1의 명암비로 뛰어난 화질 구현을 보여주며, 1.2배 광학 줌 렌즈도 기본 장착되어 있다. 무선 LAN UNIT의 탑재는 쉬운 연결 설정과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A/V Mute 슬라이드는 프레젠테이션 시 신속한 중단과 다시 시작이 가능해 더욱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돕는다. 또한, 파일이 저장된 메모리 장치를 USB포트에 연결만 하면 프레젠테이션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할 뿐 아니라 그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또한, 새로운 WPA-EAP(기업체 모드)까지 지원하는 등 무선 보안 기능을 강화했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랜 케이블은 무선 연결이 불가능한 경우 유용하며 이를 이용해 원격 PC에서 프로젝터 관리 및 감시 기능까지 지원한다.
‘EMP-1715’는 ‘EMP-1710’ 제품에 세계 최초 영화 전송, 멀티 스크린 디스플레이, 스마트 커넥션 USB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된 모델. PC와의 무선 접속을 통해 동영상 데이터를 수신한 뒤, 전체 화면에서 고품질 영상 데이터로 재생 가능하고, 음성 데이터도 전송할 수 있다. 하나의 PC에 최대 4개 프로젝터 연결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상 동시 전송이 가능한 멀티 스크린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또한, 기존 RGB 케이블 대신 편리한 USB케이블로 PC에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케이블 연결 시 프로젝션의 자동 시작이 가능,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엡손코리아 서치헌 부장은 “엡손은 올해 육군, 해군, 공군의 주요 입찰을 모두 수주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는 엡손 제품의 우수성을 시장이 먼저 인정해준 결과로 볼 수 있고 엡손은 이를 발판으로 삼아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조달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즈니스 시장에는 보다 다양한 밝기와 스타일이 강조된 제품을 내놓고, 홈 프로젝터 시장의 경우에는 보다 뛰어난 색감을 보이는 다양한 제품 군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엡손은 프로젝터 시장 넘버원을 굳히기 위하여 다양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