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전천후 1위’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자사 SUV용 ‘로드벤처 SAT’(KL61)가 미국 자동차용품 판매 사이트인 타이어랙(TIRE RACK)이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천후 타이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로드벤터SAT'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천후 타이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금호타이어 로드벤처 SAT는 전 세계 포장·비포장 전천후 타이어 2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2개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아 추천 제품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재구매율에서도 1위를 차지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온라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판매 업체인 타이어랙(http://www.tirerack.com)가 실시한 이번 만족도 조사는 승차감, 주행안정성, 제동력(빗길·눈길·빙판길 등), 소음 등에 대한 평가로 구성됐다.

지난 2009년부터 북미 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로드벤처 SAT는 SUV용 19 규격과 소형트럭용 13 규격으로 이뤄졌다. 3D 블록 디자인 적용으로 자갈길 및 진흙길 등 비포장도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것은 물론, 안과 밖을 서로 다른 피치로 배열하는 멀티피치 기술을 적용했다. 또 경쟁 제품 대비 빗길 성능이 뛰어나 수막현상에 의한 미끄러짐이 적고, 앞 바퀴 기준으로 마일리지 성능이 50% 이상 향상돼 내구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금호타이어에 대한 미국 소비자의 호평은 북미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후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미국 5개 주요대학 풋볼 스폰서십과 NBA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 스폰서십 등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북미영업본부장 김재복 상무는 “제품을 사용중인 고객들로부터 받은 품질 평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되고 한-미 FTA를 통해 제품 성능 대비 가격경쟁력도 갖출 경우 미국에서 판매 향상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