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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국 최초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셋째아 이상 모든 출생아에게 월 2만원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1.31 15: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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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전북 부안군이 전국 최초로 셋째아 이상 출생아에게 국민건강보험료 지원한다.

부안군(김호수 군수)은 전국 최초로 저 출산과 인구의 고령화 정책실현에 적극 대처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조성을 통해 살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부안군의 공약사업인 ‘국민건강보험료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신규시책사업으로 1월 조례를 제정.공포하게 됐다.

지원 대상 및 기준은 출생아의 부모가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했으며, 올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아 이상부터 적용된다. 지원금은 월 2만원씩 최대 5년간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출산장려금을 둘째 아에게는 100만원, 셋째아 이상에게는 300만원을 2007년부터 인구증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총 418명에게 1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63-580-45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