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8.5등신 사진 ‘충격’…누리꾼 “합성 혹은 조작”

▲ 이수근 8.5등신 사진이 장안에 화제다.

[프라임경제] 개그맨 이수근의 8.5등신 사진이 온라인에 화제다. 포토샵을 갓 배운 ‘초짜’의 티가 물씬 풍기는 어설픈 ‘합성’ 사진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수근 쇼핑몰 사진’이 올라왔는데, 사진 속 이수근은 8.5등신의 모델 같은 이미지를 소유하고 있다.

물론 실제 사진이 아니라 사진을 상하로 늘리거나, 얼굴 부분만 합성한 사진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이수근의 얼굴이 실제와 달리 작게 나왔으며, 어깨와 긴 다리 역시 이수근의 현재 모습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 사진은 이수근이 지난 2009년 운영했던 남성의류 전문쇼핑몰 ‘뉴욕개미’를 오픈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근은 당시 ‘피팅모델’로 활동했다.

문제는 블로그 등에 떠도는 -당시 활동했던= 이수근의 피팅모델 사진은 조작이 아니라 지금의 신체 모습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평범함 그 자체다.

이에 따라 누군가 이수근의 사진을 의도적으로 조작,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이 피팅모델이었다니 놀랍다” “이수근을 뽀샵으로 이상하게 처리한 의도가 뭘까”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