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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주문고객 대상 '배송 알림 서비스' 시행

배송 완료 후 1시간 이내 문자 메시지 발송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1.31 15: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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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이 설 연휴를 맞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주문자 배송 알림 서비스’을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홈쇼핑으로 선물을 구매한 고객이 상품이 상대방에게 안전하게 배달됐는지 문자 서비스(S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구매자가 상품배달 관련 배송확인을 해당업체 혹은 수령자에게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롯데홈쇼핑은 홈쇼핑을 통해 선물을 구매한 후 수령지를 상대방 주소로 입력해 곧바로 발송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상품 배송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주문자 배송 알림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대방에게 선물을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이 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자 및 수령자 정보가 택배사에 전송되고, 배송기사가 상품 배달 후 배송 완료 알림 메시지를 주문자에게 1시간 이내에 직접 발송하게 된다. 

현재 하루 3000건 이상의 배송 완료 안내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설 연휴를 앞두고 TV 홈쇼핑으로 선물을 구매했거나 무거운 짐 없이 고향에 가길 원하는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 물류팀 엄일섭 팀장은 “사은품 증정, 무이자 할부 혜택, 이용의 편의성 등으로 홈쇼핑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의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배송 알림 메시지를 주문자에게 전송한 후를 발송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보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